역사의 소용돌이 속을 사용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가는 부산대학교 인문관과 고현철 교수 추모 조각상

역사의 소용돌이 속을 이용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가는 부산대학교 인문관과 고현철 교수 추념 조각상

레드초콜릿 춥기도 하고 마음에도 여유가 없던 지난겨울이 지나고 슬슬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지난겨울이나 큰 차이는 없지만 그렇다고 협소한 마음으로 집에서 잠만 잘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우리 미영이도 이제 슬슬 집에만 있는 것이 협소한 지 이번 주는 바다나 보러 가고 싶다고 합니다. 나 또한 얼마 전부터 바다. 보면서 숨 좀 크게 쉬어 보고 싶었다. 이번 주말은 바다. 보고 오자 우리 사는 대구서 가장 가까운 포항 바다.

그래 이번 주는 당일치기라도 포항 여행 다녀오는 거야 바다. 보러 가자면서 또 다녀오고 싶다는 곳이 바로 포항 죽도 시장입니다.

포항 죽도 시장의 풍성한 볼거리

죽도시장 역시 크기도 크기 때문에 출입구 역시 많습니다.. 또한 구역마다. 상점들의 남다른 성질이 달라 입구들 역시 그 특성을 담아 가지각색으로 걸어두었다. 포항 죽도시장에서 요즘에 가장 알려진 대게거리다. 가장 사람들도 많은 곳이기도 하고 상권 자체가 최고인 곳이라 할 있습니다. 이상하게 어딘가 정해두지 않고 걷다. 보시면 여기부터 들어가게 됩니다. 정말 수많은 대게, 횟집이 즐비한데 그만큼 가게 사장님들도 많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호객행위에 살짝 귀찮기도 한데 오늘은 게 먹으려는 게 아니라서 구경만 하고 지나쳐 옵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지나는 사람들 혹하게 합니다.

종이승차권

수도권에서 오래전 사용했던 마그네틱 승차권이 부산지하철에는 아직 사용 중인데요, 최근에는 수도권에서는 볼 수 없는 마그네틱 종이승차권 부산지하철에서는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지하철에서 사용하는 교통카드는 캐쉬비카드입니다. 수도권에서 사용하는 교통카드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티머니카드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다녀온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아직이라고 합니다. 수도권에서 사용하는 교통카드도 머지않아 사용하게 될 날이 오기만 기다려봅니다.

오사카 필수 관광지 5곳

워낙 많은 관광지들이 있는 지역이지만, 우선은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사카 시내에 위치한, 2박 3일 혹은 3박 4일 코스에서 놓치면 너무 아쉬울 관광지들을 한 번 꼽아봅니다. 이후 포스팅들에서는 관광지들 별로 좀 더 구조화된 내용들을 알아볼 예정이니 관심이 있으면 구독해주시길.

도쿄에 디즈니가 있으면 오사카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2001년에 오픈했는데 여러가지 테마들이 해가 지날수록 추가 되면 갈수록 인기가 오르고 있는 테마파크. 총 9가지의 테마로 운영되는데, 대표적인 게 해리포터무려 호그와트호그스미스가 있습니다. , 스파이더맨, 미니언즈, 쥐라기 공원 그리고 최근 추가된 마리오 월드가 있습니다.

범어사 설화

낙안 스님은 흔히낭백수좌 혹은 만행수좌라고 불린다. 일찍이 범어사에 출가하여 부지런히 수행하였으며, 특히 보시행을 발원하여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 남을 위하여 이바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스님에게 특기할 만한 일은 커다란 원력을 세워서 생을 거듭하면서까지 그 원력을 이룩한 사실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전하여 지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되고 융성하던 불교가 쇠망하기 시작합니다.

조선시대의 배불숭유 정책이 빚은 불교의 폐해는 필설로 이루 다. 형언할 수 없습니다.. 조선 중엽에 이르러 불교의 박해는 그 극에 달하는데, 승려들을 핍박하기 위하여 일개 사찰에 부여된 부역의 수가 무려 30종에서 40종에 이르렀다고 하는 기록이 전합니다. 종이, 붓, 노끈, 짚신, 새끼, 지게 등 그리고 특수 곡물 등 온갖 농작물에 이르기까지 범어사에 철마다. 부여된 부역의 수만도 36종이었다고 합니다.

내 마음과 입맛 사로잡은 포항 죽도시장 수제비 골목

난 자신이 먹을 메뉴로 수제비를 선택했다. 오랜만에 먹는 수제비이기도 하고 마침 땅바닥 이정표에 수제비 골목이 적혀있길래 반드시 여기에서 먹고 싶어졌다. 분위기는 우리 대구 서문시장 국수 골목과 비슷했다. 근데 여기 사람들 왜 이리 많은 거야? 사람들 많은 출입구 쪽에서 더 안으로 들어와 보니 바깥 자리도 있고 안쪽에 테이블도 있는 집이 나왔어요. 기분은 요 바깥 자리가 좋은데, 좀 편하게 먹고 싶어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주문과 함께 바로 요리가 시작됩니다. 칼국수와 수제비 달콤하게 해주세용 드디어 완성되어 나오는 수제비와 칼국수가 구수한 냄새 풍기며 우리 책상 상에 놓인다. 보기엔 정말 대단한 음식도, 비주얼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 맛은 큰 기대를 안 해서일까? 정말 정말 진짜 진짜로 맛있습니다. 수제비는 쫀득한 맛과 후련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