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약 복용 쉽게 하는법과 검사 전후 식사 방법 먹을수 있는 음식

대장내시경 약 복용 쉽게 하는법과 검사 전후 식사 방법 먹을수 있는 음식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가장 겁나는 것은 대장내시경 약 복용인 것 같습니다. 도대체 대장내시경 약 복용후 신호는 언제쯤 오는 걸까 어느 정도 비워야 제대로 청소가 된 걸까 이같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몇 번 대장내시경을 받으면 처음보다는 낫지만 약 복용은 물론 복용후 화장실 가는 것은 여전히 힘이 듭니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 전후로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두고 제대로 검사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대장대시경 약은 물약과 알약 두 가지가 있습니다.

물약은 A제 1포 B제 1포를 통에 넣고 물도 넣어서 녹여서 먹어야 하며, 알약은 물과 함께 시간을 지켜서 먹으면 됩니다.

대장내시경 검진 시간

대장내시경은 실제로 검진을 하는 것에 10분 정도 밖에 안걸리지만, 검진 센터에 대장내시경 검진 인력이 한정적이고, 검진 장비도 적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꽤 긴편입니다. 그리고 검진 후에 잠이 깨기까지 30분 이상이 소요되며, 회복까지 1시간 정도가 걸리는 데 어느정도 활동이 가능하다면 본인 판단 하에 침대에서 일어나 검진 완료 확인을 받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내가 절대 차가운물을 못 먹는 체질이 아니라면 쌀쌀한 물에 약을 타서 먹는 것이 비릿한 맛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냥 물보다는 포카리스웨트 같은 이온음료에 약을 섞어먹으면 음료향이 비릿한 맛을 어느 정도 잡아주어 조금 더 먹기 수월합니다. 검사전 사탕도 먹으면 안 된다고 하지만 비린맛이 심할 때 잠깐 사탕의 단맛으로 약의 비린맛을 줄여주는 것이 대장내시경 검사 자체를 못하는 것보다. 낫겠죠? 빨대를 이용하여 약물이 입 전체가 아니라 최대한 목구멍?으로 바로 이동하도록 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뭘해도 비린맛이 안 느껴질 수는 없어서 숨 참고 그냥 원샷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다만 마셔야 되는 양이 워낙 많습니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 후 변 색깔

원프렙을 먹을 때는 누워있거나 앉아있지 말고 제자리 걷기나 러닝머신을 하라고 해서 거실을 걸어 다녔다. 그리고 계속 중간중간 화장실을 다녀왔다. 첨가물 없이 물처럼 나올 때까지 10번은 넘게 간 것 같다. 변색깔이 점점 연해지고 처음엔 진한 박카스 색 처럼 나오다가 점차 연해졌다. 첨가물 없이 그럼 연해졌다고 합니다. 그러고 병원을 갔다. 나는 국가에서 해주는 건간검진에 대장내시경을 추가한 것이라서 이것저것 작성할 것이 많았다.

피검사도 하고 신체 계측도 하는 일반 검사와 위내시경도 같이 했다. 옷을 갈아 입으라고 하는데 똥꼬 바지다. 항문 부위를 볼 수 있도록 찍찍이로 되어 있는 바지였는데 좀 웃겨서 사진도 찍어 봤다. 벌써 세 차례 하는데 이 바지는 아직까지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 바지를 갈아 입고 검사실에 들어갔다.

장세정 약

저는 플렌뷰산이라는 장세정 약을 먹고 속을 비워냈는데, 맛이 역하다는 경험담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도저히 못먹겠다는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맛을 위한 음료가 아닌 장세정을 위한 약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닌긴 했습니다. 장세정 약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은 먹고나서 장을 비워내야 하기 때문에 구토를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몸에서 이상 반응을 일으켜 구토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무리하게 먹다가 구토를 하면 약을 다시 구해서 대장내시경까지 속을 비워야 해야하는 것을 염두하길 바랍니다.

저는 맛도 좋지 않아서 나눠 먹기도 싫고 한 번에 다. 먹어야 하는 줄 알고, 약 500ml 물 500ml를 함께 마셨지만, 3회 정도에 걸쳐서 나누어서 먹으며 속을 비워내면 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자가진단

변의 색깔의 변화를 확인하면서 제대로 장을 청소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어두운 갈색이지만 점점 갈색, 어두운 오렌지색, 연한 오렌지색, 맑은 노란색으로 색이 옅어집니다. 소변색처럼 나올 때까지 장을 깔끔하게 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후 화장실 가는 것이 힘들고 복용전 약물을 먹는 것도 힘이 들지만 검사를 통해 대장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가족력도 있어서 가족 중에 용종, 암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검사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